2011년 7월 18일 월요일

CATIA V5 GSD 개념

오래전에 저에게 Surface에 관한 이론강의를 해 주신 분이 있습니다. 자기도 일본사람에게 배웠다며 알려주는데  세상에는 工 자형 Surface와  口 자형 Surface 그리고 日 자형 Surface가 있다고 합니다.    사실 日자형 Surface는  제가 그분에게 배웠던 내용을 잊어 버려서 제가 대신日자로  대체한 거예요. (그때 설명했을 때 한자가 정확히 뭐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

工자형은 Surface는  두개의 Guide를 1개의 Profile로 밀고 간 흔적을 표현한 것으로  CATIA에서 말하면  Sweep Surface 또는 Swept Surface라고 하는 것을 의미하구요.  口자형 Surface는  주변이 Curve로 둘러쌓인 것을 Surface로 만드는것으로 CATIA에서는 Fill 이란 기능으로 표현됩니다.
日자형 Surface는 여러개의 Profile을 Guide를 이용에서 연결하는 Surface를 만드는 것으로 일반적 CAD에서는 Loft Surface로 표현하기도 하며 CATIA에서는 Multisection Surface라는 용어로 사용됩니다.  이 세가지가 진짜로 우리가 만들려고 하는 고급 Surface에 속합니다만.

가장기초가 되는 Surface는 Part Design에서 Pad 처럼 일정 방향으로 밀어서 만드는 Extrude  Surface  ( 어떤 CAD 시스템에서는 Ruled Surface  또는 Cylinder Surface라고 칭하는 곳도 있습니다. )
Part Design의 Shaft 처럼 어떤 Profile을 회전시켜 만드는 Revolve Surface ( Revolution Surface 라기도 하지요) 가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어떤 Surface는 ( 예를 들어 Sphere 같은 ) 생성시 프로파일이 필요없지만 대부분의 Surface를 만들 때는 Profile이 필요하답니다.

그럼 Profile이 뭘까요?  프로파일이란 Surface를 만들기 위한 기본 곡선(직선포함)을  말합니다.

여러분들은 Part Design을 제대로 배우셨다면 프로파일을 만들기위해 스케치를 수없이 그려보았을 것입니다.

 Surface에서도 가장쉽게  프로파일을 그리는 방법은 스케치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Part Design에서는 프로파일의 형상에 대한 제약이 GSD보다 심합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Part Design에서는 Open 프로파일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GSD에서는 Open프로파일이든 Close 프로파일이든 관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프로파일이 자기 스스로 교차하는 경우는 Part Design일경우나  GSD인 경우나  둘 다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태의 경우를 CAD 용어로 Self intersection 이라고 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은 모습입니다.



















아래와 같은 프로파일인 경우  지시된 화살표가 있는곳에 SKETCH 내부의 선들이 서로 상대선에 의해 잘려 있을 경우  Part Design에서는 Solid 형상을 만들수 있지만 GSD에서는 Surface를 만들 수 없습니다.




















어쨌든 여러분들은 Surface를 만들기 위하여 프로파일 (즉 1차원 요소)를 만들어야 하며 이 1차원 요소를 만들기 위하여 여러분은 점과같은 0차원요소를 만들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앞시간에 소개해 드렸다시피  이 0차원과 1차원요소를 합해서 Wireframe요소라고 부릅니다. 이 Wireframe 요소를 만들기 위한 기능들이 모여있는 툴바가 Wireframe 툴바 입니다.






그리고 모든 Surface 형상를 만드는 툴바가 아래 Surface 툴바이구요 2차원요소를 만드는 기능이 되죠.






그리고 아주 복잡한 제품의 형상은 Surface만 만들었다고 되는것은 아니고 이걸 자르고 붙이고 연결하고 이동하고 하는  등등의  추가적인 작업을 하는 툴바가 필요한데   이를 Operation 툴바라고 합니다.

Operation 툴바는 반드시 Surface를 자르고 붙이는 데만 사용되지 않고 Wireframe을 자르고 붙이는 곳 에서도 이용됩니다.

한가지 기능으로 2차원요소를 자를 수도 있고 1차원요소를 자를 수도 있는 셈이죠.

2가지 요소를 동시에 한꺼번에 자르고 붙일수는 없지만  개별로 자르고 붙인 결과요소의 이름은 같은 식의 이름이 붙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이  초심자들이 매우 혼돈스러워하는 부분이랍니다.






아래 툴바는 Law 라는 기능으로 보통 Surface나 Wireframe의 수치제어를 어떤 법칙을 만들어 이를 이용하여 만들수 있는데 이를 Law 라고 합니다.






그밖에 나머지 툴바들이 많이 있는데  이는 원래 GSD기능의 Enhanced 기능입니다.

(몇 가지는 추가적인 라이선스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답니다.)

지금은 잠시 잊어버리도록 합시다.  

조금만 더 나가보도록 합시다.

원래 CATIA를 처음 만들었을때  Part Design 즉 Solid를 담아두는곳을 PartBody

Surface를 담아 두는곳을 OpenBody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PartBody에 Wireframe요소나 Surface요소를 담을 수 있게 되면서부터 OpenBody라는 명칭이 유명무실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 때부터 OpenBody라고 하는 그릇은 Geometrical Sets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고  그로부터 조금지나지 않아.   PartBody와 비슷하게  Order(순서)를 가지고  작업을 할수 있는 Ordered Geometrical Sets 라는것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것들은 Release가 Update되면서 조금씩 바뀌게 됩니다.

















이 두가지를 추가하고 싶으면 Part Design 워크벤치나  GSD 워크벤치에서 Insert 메뉴에서 찾아서 추가하면 됩니다.

워크벤치중에서 Mechanical Design그룹에 속해있는 WIreframe and Surface Design 워크벤치는 Shape 그룹에 속해있는 GSD 워크벤치의 간략버젼이라고 이해하시면되고 Wireframe and Surface에 나오는 기능은 GSD에서 나오는 기능과 똑같습니다.

단지 License에 따라서 기능의 제한이 있을 뿐이지 워크벤치에 따라 기능의 제한은 없습니다.   단지 아이콘이 일부만 보일 뿐이죠.....  그러므로  그냥  GSD워크벤치를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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