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9일 토요일

소수를 이용한 암호

2014년 4월 17일 목요일

세월호의 사고를 보면서

먼저 배안에 갇혀있는 학생들와 다수의 승객들이 조금이라도 오래 버티면서 구조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대한민국은 제3공화국부터 매우빠른 성장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국민들 스스로 몸에 배인 습성들이 있습니다.  빨리빨리와 대충대충입니다.  
고도성장시대는 성장을 위해서는 다른 많은것을 희생하면서도 이를 묵인해온것들이 사실입니다.
그 때문에 모험을 많이하여 많은것들을 성공으로 이룩해 낸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는 절차와  규정을 지키는 패러다임으로 바뀌었어야만 하는것을 우리는 아직 옛날에 살고 있습니다. 
아니 아직 우리네 중장년층들이 현역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과거의 패러다임 과 프레임에 같혀사는 듯 합니다. 
인맥만 통하면 절차와 순서를 무시하고  돈만 조금 쥐어주면 모든것이 해결되는 이러한 구시대적이고  후진국현 관습들이 뿌리뽑히지 않는한  세월호와 같은 인재는 항시 어느 때고 우리들의 주변에서 일어날 것이라 전 확신합니다.

건물을 지을때도 제대로 된 설계과정과 계산 시공 그리고 감리를 받고  정확한 절차를 지켜가며 건물이 관리가 되어야만  사고가 나지 않습니다.   혹 사고가 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우리네 정치는 어떠할까요...   반드시 검토되어야할 입법과정이 과연 제대로 검토가 되고 있을까요? 
해마다 여권과 야권이  예산심의 기한을 넘기며 기 싸움을 하고 있는한,  행정부패가 뿌리 뽑히지 않는 한, 효율이라는 명분아래 정상적으로 절차를 무시하고 진행하는 한,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형제 자매 후손들에게  항상 이러한 인재를 위험을 등에 짊어지고 살아야 합니다.    

사고 소식을 들으며 답답한 마음에서 글을 적어봅니다.